강정호 복귀 타진

★ 강정호 복귀

악마의 재능 그가 오는가요

개인적으로 엄청난 팬이었는데 여러 사건때문에 실망했었던 선수 강정호...

제가 키움팬이기에 복귀해서 성적을 올려준다면 좋겠지만... 좀 꺼려지는것도 사실이네요

강정호선수가 국내복귀를 타진한다는 소식인데요

KBO에 임의탈퇴와 징계등을 문의했다네요

음주운전으로 인한 KBO의 징계와 상벌위원회 개최를 요청했어요

징계수위를 보고 키움히어로즈 구단과 협의하여 국내복귀를 전개한다는 입장이라고 하네요.

FA신분이 아닌 선수가 해외진출시 임의탈퇴 신분이 되고 국내복귀시 KBO에 신청하고 총재가 승인하면 복귀가 허락되는데

강정호 선수는 국내복귀시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를 받아야 하기에 징계수위가 나오면 키움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원소속구단이 키움이기에 키움과 협의 해야하는데 나이가 들고 예전만한 실력이 아니더라도

현재 키움이 국대급 내야진을 갖추고 있지만 3루수는 구멍이었는데 키움팬들이 항상 강정호를 그리워 했었거든요

1루수 박병호, 2루수 서건창, 유격수 김하성, 3루수 강정호 라인이 키움팬의 드림라인인데.. 백업 김혜성까지

과연 실현이 될까요?

강정호는 세번의 음주운전 사고로 음주운전 삼진아웃제에 걸렸는데요

2016년 12월2일 새벽에 삼성역 인근 횡단보도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잡혔어요

거기에 거짓진술까지 하면서 여론에 뭇매를 맞았죠.

인명피해가 안난게 정말 다행이었던 사건이었어요

이전에도 2009년 8월 , 2011년 5월 에 음주운전사고가 있어 삼진아웃제에 걸렸죠..

이로인해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선수가 되었던 강정호 선수의 야구인생이 절벽으로 떨어지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잘나가던 야구선수 강정호는 음주운전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는데

미국 취업비자 취득 과정에서 비자가 거부되며 미국으로 가지 못하여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하고 유죄여부에 상관없이

음주운전 경력자가 비자를 받는건 상당히 어렵다고 하네요.

상습 음주운전은 미국에서 엄격히 다루는 벌이라 더욱이 비자가 힘들었고 소속팀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진출해서

경기 감각을 익히도록 했어요.

하지만 여기서도 성적이 나오질 않아서 방출 당하고 말았어요.

강정호는 체육연금 박탈까지 당하며 후폭풍을 제대로 맞았는데 이후 취업비자가 어렵게 재발급되고

2년여의 공백을 깨고 2018년 9월29일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어요.. 시즌 끝났죠..

2019년 시범경기에서 홈런왕에 오르며 재기를 하는가 싶었는데 공갈포 성향이 많았고

시즌시작후 극심한 부진에 허덕이다가 결국 방출되고 말았네요.

그후 계속 타팀과의 계약을 알아보았으나 실패하고 국내복귀로 전향한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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