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조치당부 트롯신이떴다 뽕숭아학당

★ SBS TV조선에 조치당부

트로트의 열풍이 엄청 나죠

미스트롯에 이은 미스터트롯의 인기로 각 방송국마다 많은 트로트 프로그램에 미스터트롯 을 비롯한 트롯가수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이에 출연자 겹치기 논란이 발생하였네요

SBS 트롯신이 떴다 와 TV조선의 뽕숭아 학당이 동시간대에 편성되면서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였는데요

SBS는 공식입장을 통하여 그동안 방송사들의 진행자 및 출연자가 같은 시간대에 겹치기 출연하지 않음으로써 출연자 및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았다는 관례를 설명하였어요

하지만 TV조선의 뽕숭아 학당은 SBS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하고 있는 MC 와 출연진에게 당초 약속했던 것과 달리 동시간대에

편성하면서 출연진들이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SBS에서는 TV조선에 출연자들이 더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TV조선 측에 조치당부를 하였네요

이에 TV조선에서는 겹치기 출연은 없을것이고 뽕숭아학당이 트롯신이떴다에 비해 방송시간이 길기에 겹치는 출연진은 겹치는 시간을

피해 방송을 하겠다고 발표하였네요

흠 관례도 관례지만 시간조절해서 방송을 하는게 가능할지 ..

트로트도 좋지만 너무 많은 프로그램이 나오고 매일 보는 사람이 나오니 좀 식상한게 사실이네요

트롯신이떴다 MC 붐은 시즌1이었던 뽕따러가세부터 MC였고 뽕숭아학당에도 MC로 나와서 겹치게 되고

트롯신이떴다의 레전드인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장윤정 이 뽕숭아학당 첫회 초대손님으로 나오면서 겹치기 출연해 대한 논란이 나왔네요.

방송사들은 겹치기 출연을 최대한 자제하는걸로 알려져 왔고, 예능에서도 이부분을 재미난 소재거리로 삼기도 하였어요

과거 무한도전에 합류한 광희는 고정패널로 오랜시간 해왔던 스타킹을 떠나 무한도전을 선택하기도 하였고,

놀면뭐하니 에서는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경쟁프로그램 MC인 정재형에게 카메라가 전달되면서 통편집을 할수밖에 없었죠

또한 런닝맨에 1박2일 출연중이던 차태현이 김종국의 친구로 깜짝등장하여 제작진이 당황했는데 차태현 스스로 얼굴에 복면을 쓰고 나오고 출연시간도 짧게 끊어 논란을 최소화 하였어요

두 프로그램의 가장 큰 피해자는 사실 출연자들이에요.

대세가 되어버린 트로트. 이제 막 인기가 시작된 미스터트롯 후배들을 위한 레전드들의 의도는 오히려 난처하게 되었네요

또한 뽕숭아학당 출연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도 대선배들의 이러한 처지에 난감하기도 하구요

기존 뽕따러가세는 목요일, 미스터트롯도 목요일인데 굳이 수요일로 편성을 겹치게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네요

뽕숭아학당 측의 해명은 컨셉도 다르고 동시간대에 출연자가 나오지않도록 편집하겠다 인데...

만약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타방송 동시간대에 출연한다 해도 TV조선에서 가만히 있었을까 싶네요..

SBS조치당부에 TV조선측에서 적절한 대응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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